한강 실종 의대생 손정민 아버지 블로그 (feat. 사건 정리)

최근 한강에서 실종된 중앙대 의대생 손정민 사건으로 모르시는 국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손정민 군의 아버지께서는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에 실종 당시부터 글을 포스팅하여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주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전 국민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자살 혹은 타살 의혹이 무수히 나오며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 글도 게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 개요 (시간순)

• 4월 24일 밤 : 의대생 손정민 군은 집에서 외출 후 자신의 친구 A군과 한강공원 잔디밭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 4월 25일 새벽 1시 50분 : 자정을 넘은 시간에 만취하여 춤추는 영상까지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였습니다.
• 4월 25일 새벽 3시 30분 : 의대생 친구 A군은 본인의 아이폰을 이용하여 본인의 아버지에게 전화하였습니다.
• 4월 25일 새벽 4시 30분 : A군은 잠에서 깨어 노트북과 태블릿 PC 그리고 의대생 손정민 군의 스마트폰을 챙겨서 집에 갔다고 합니다.
• 4월 25일 새벽 5시 20분 : A군과 그의 부모님은 손정민 군을 찾기 위해 한강공원에 갔습니다.
• 4월 25일 새벽 5시 30분 : A군이 가지고 있던 손정민 군 핸드폰으로 손 씨 부모님이 한차례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고, 위치 추적 어플로 위치를 확인해 보았다고 합니다.

의문 사항

• A군은 술에 취해 손정민 군의 핸드폰을 잘 못 가져갔다고 하는데, 본인의 핸드폰은 아이폰 그리고 손정민 군의 핸드폰은 갤럭시로 모양이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바뀌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 술에 취했을 텐데 노트북과 태블릿 PC는 어떻게 챙겼고, 게다가 자신의 핸드폰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 작은 단서라도 찾기 위해 A군의 신발을 원했지만 신발을 버렸다고 합니다. 과연 흙 좀 묻은 신발을 바로 버리는 게 일반적인 일일까요?
• 어딘가 주변에 있어야 정상인 함께 술 마신 친구를 버리고 혼자 간다는 것이 과연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의대생 손정민 군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인 상황입니다. 의대생 아버지의 블로그에 가보시면 얼마나 아들을 찾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하셨고, 아들의 죽음을 확인한 후 애타는 마음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한강 실종 손정민 군 아버님의 블로그입니다.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alky9&logNo=222337530208&categoryNo=106&parentCategoryNo=-1&viewDate=&curren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정민이 친구와 동기들 개인정보 유출 자제 해주세요

모쪼록 빠른 시일 내에 진위여부가 밝혀져 고인과 고인의 아버님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안 삼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