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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임신 Q&A : 예비맘 궁금한 점 총정리 2탄

by 빤짝_Daddy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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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빤짝 Daddy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다루어 보았던 예비맘 혹은 초기 임산부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문의 사항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초기 임산부가 조심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알아보는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예비맘 궁금증 총정리 2탄

예비맘 궁금한 점 총정리 2탄

 

1. 엑스-레이 검사받으면 안 된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태아가 방사선에 가장 민감한 시기는 임신 8~15주이며, 그다음으로는 16~25주입니다. 임신 중 과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태아의 기형보다는 저체중아, 지적 장애(10 rad 이상에 노출될 경우 약 4%에서 지적 장애가 생길 수 있다.)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흉부 엑스-레이를 한 번 촬영할 경우 그 조사량은 5만~10만 분의 1 rad 정도로 극히 미미하다. 물론 엑스-레이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임신인 줄 모르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2. 두통이 심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통은 임신 초기에 흔히 나타납니다. 보통 호르몬의 변화, 수면 부족, 혈액순환 저하 등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땐 타이레놀이나 펜잘 등 해열진통제를 잠시 복용해도 괜찮다. 단, 카페인이 포함된 진통제는 금단 현상이나 혈관 수축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통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어깨 마사지나 얼굴을 따뜻한 수건을 덮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감기약을 먹어도 될까요?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입니다. 임신 초기 38˚C 이상의 고열은 무뇌아 같은 신경관결손증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비교적 안전한 약에 속하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는 조기 폐동 맥관 폐쇄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분만 한 달 전부터는 주의해야 합니다. 슈다페드 등의 성분을 함유한 감기약은 자궁의 혈류량을 감소시키므로 복용하면 안 됩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음료를 자주 섭취하며,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임산부용 속옷은 언제부터 입어야 할까요? 꼭 입어야 할까요?

임신 중기가 되면 하루가 다르게 가슴이 커지고 배가 나오는 등 몸의 변화를 느낍니다. 임신 이후 몸의 변화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부분 임신 4개월부터입니다. 이 시기에 임산부의 배는 눈에 띄게 불러오고, 유방은 커지며,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반 속옷에서 임산부용 속옷으로 바꿔야 합니다. 임산부의 몸은 일반인에 비해 체온조절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쉽게 차가워집니다. 더욱이 복부 부위가 차가워져서 발생하는 자궁 수축은 태아에게 대단히 해로우므로 임산부는 변화한 체형에 맞는 편안한 속옷을 꼭 챙겨 입어야 합니다.

 

5. 임신하면 한 번은 간다는 임신·출산·육아박람회는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까요?

무엇보다 접근성과 원하는 업체가 참가하는지를 살펴보고, 임산부나 예비 부모가 힘들지 않은 범위 내에서 참여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 개최 측의 노하우와 이력을 살펴보고 신뢰할 수 있는지 충분히 검토한 뒤 홈페이지에서 편의 시설 등을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박람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기성도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출산 예정일에 맞춰 2~3달 전쯤 열리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열리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박람회에는 미베 베이비엑스포(www.babyexpo.kr), 맘베 맘앤베이비엑스포(www.momnbabyexpo.co.kr), 베베 베이비페어(www.befe.co.kr), 서울 국제 육아 교육전&어린이 · 유아용품전(www.educare.co.kr), 코베 베이비페어(www.cobe.co.kr) 등이 있다.

 

6. 온몸이 욱신욱신 쑤시고 아파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해요?

  • 발에 쥐가 날 때 : 발가락을 잡고 발등 쪽으로 발가락 전체를 올렸다가 바닥 쪽으로 내리는 것을 반복한다.
  • 발목이 부었을 때 : 허리를 펴고 책상다리를 한 뒤에 발목을 천천히 돌려가며 부운 발목을 풀어준다. 양쪽 발을 번갈아가며 반복한다.
  • 다리가 부었을 때 : 편안하게 누워 의자나 쿠션 등에 다리를 올려놓고 쉰다.
  • 등이 아플 때 : 등을 똑바로 펴고 서서 어깨, 목, 턱의 힘을 빼고 어깨를 움직여 크게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양쪽 어깨를 돌린다. 어깨를 한껏 위로 올렸다가 툭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허리가 아플 때 : 바닥에 앉아 책상다리를 하면 허리 아래를 편안하게 이완시킬 수 있다. 웅크리고 앉는 것도 허리 아랫부분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것도 효과가 있다.
  • 손이 부었을 때 : 손바닥을 쫙 펴고 손목 부분에서 손가락 끝까지 꼼꼼하게 주무른다. 양손을 번갈아가며 반복한다.

이렇게 총 2탄까지 예비맘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1탄 궁금한 점 Q&A글도 참고하셔서 많은 초기 임산부들의 궁금증 해소 시원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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