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및 주담대 계산기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빤짝 Daddy 입니다. 올해 10월 이사를 앞두고 있어 미리 앞서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작년 6.17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도 대부분 지역이 조정지역 및 투기과열지역으로 묶이면서 이에 따른 대출 규제도 압박이 가해졌었습니다. 

제가 생애최초로 구입한 아파트의 지역도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자금 조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리모델링도 하여야 하기 때문에 현재 살고 있는 전세금이 약 2달 가량 묶여있게되면서 주택담보대출만으로 현재 거주중이신 세입자의 전세금을 모두 반환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대한 주담대를 많이 받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신용대출로 충당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일단 주택담보대출 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주택자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조정대상지역

- 9억 이하 매물 : LTV 50%

- 9억 초과 매물 : LTV 30%

 

투기과열지역

- 9억 이하 매물 : LTV 40%

- 9억 초과 매물 : LTV 20%

 

제가 구입한 아파트의 경우, 투기과열지역에 위치한 9억원 이하의 매물입니다. 그럼 여기서 어떤 기준의 금액으로 LTV40%를 적용하게 될까요? 바로 KB부동산시세 기준으로 해당 LTV를 적용하게 됩니다.

그럼 먼저 내집의 대출한도를 정해주는 공식적인 시세를 알아봐야 겠지요?

 

※ 주택담보대출 한도 - 기준 : KB부동산 시세 조회

1. KB 부동산 리브온(Liive ON) 사이트에 접속 합니다.

KB부동산 리브온 ( Liiv ON ) (kbstar.com)

2. 로그인 후, 우측하단의 빠른 시세조회 버튼을 눌러줍니다.

3. 팝업창이 뜨면 동호수로 조회를 선택해 줍니다.

4. 자신의 아파트의 지역, 아파트명 및 동호수를 선택해주고 조회를 눌러줍니다.

KB 시세 확인 페이지

5. 시세정보의 매매가의 일반평균가가 바로 LTV가 적용되는 금액입니다.

일반평균가

그럼 저같은 경우는 일반평균가 5.5억의 40%인 2.2억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시장상황이 어수선해서 신용대출은 물론 주담대의 금리도 오르락 내리락 변동이 큰 듯합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2.5%~3% 선에서 책정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해보셨다면, 그다음은 이자와 원리금에 따른 상환금액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초록 검색창에 주택담보대출 계산기를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이자 계산기창이 활성화 됩니다. 빈칸에 자신이 알아본 대출금액, 대출기간(저는 매달 생활비를 좀 여유있게 가져가기위해 30년납을 선택하였음), 연이자율과 상환방법(원금과이자가 매달 동일하게 납부되는 원리금균등상환 선택)을 선택한 후 조회를 해줍니다. 

 

이자 계산기(초록 검색창)

2.2억을 3%의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면 30년동안 매달 약 92만원의 원리금을 갚아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30년이면 360개월동안 열심히 갚아나가야 하겠네요. 중간에 목돈이 마련된다면 중간중간 갚아나갈 계획입니다. 대출 계약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내역도 한번 짚고 가야할 부분일 듯합니다.

 

매달 생활비를 따져보고 여유가 되신다면 대출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총 대출이자가 20년 납으로 해보니 4천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물론 능력만 된다면 10년납 미만으로 하면 훨씬 좋겠죠. 총 대출 이자를 확인해보니 대출하는 것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내집마련을 위해 대출 없이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말고도 은행에서 상담해보시면 보금자리론 같은 별도의 대출 상품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는 소득기준, 신혼부부, 내생에최초 주택구매 등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저같은경우는 아무것도 해당되는 대출 상품이 없기에 일발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봐야 할 듯합니다. 

 

모쪼록 성공적인 대출 진행하시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대출에 대한 내용도 포스팅 계획이오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